[사례1] 음식삼킴 공포증으로 식사를 하고 싶지 않은 30세 여자 수험 준비생

음식삼킴 공포증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예전에 혼자 있을 때 타코야끼를 입에 머물고 잠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침하고 함께 목으로 넘어가 기도가 폐쇄된 거 같은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 몇초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생각이 안날 정도로 극도의 공포감을 느꼈고, 당시 혼자였기에 이렇게 죽는구나 하는 패닉이 왔습니다. 어찌됐든 화장실에 가서 켁켁 거리면서 다시 괜찮아 졌는데, 그 후로 물도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목으로 넘어가는 모든게 질식할 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살도 많이 빠져서 병원도 다니고 상담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씹어서 넘기면 괜찮을 거란 말을 듣고 다시 조금씩 음식 섭취를 하게 되었는데 올해 다시 어느 기사에서 죽 먹구 죽었다는 글을 보고 다시 그 증상이 재발했습니다. 너무 무서워 인터넷 검색하고 기도폐쇄에 관한 글을 읽다보니 더 공포증이 커져서 지금은 음식 사진만 봐도 구역질이 납니다. 너무 체력이 떨어져 링거 맞고 소량씩 먹는데 어떻게 회복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안 먹고 살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사례1] 음식삼킴 공포증으로 식사를 하고 싶지 않은 30세 여자 수험 준비생

음식삼킴 공포증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예전에 혼자 있을 때 타코야끼를 입에 머물고 잠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침하고 함께 목으로 넘어가 기도가 폐쇄된 거 같은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 몇초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생각이 안날 정도로 극도의 공포감을 느꼈고, 당시 혼자였기에 이렇게 죽는구나 하는 패닉이 왔습니다. 어찌됐든 화장실에 가서 켁켁 거리면서 다시 괜찮아 졌는데, 그 후로 물도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목으로 넘어가는 모든게 질식할 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살도 많이 빠져서 병원도 다니고 상담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씹어서 넘기면 괜찮을 거란 말을 듣고 다시 조금씩 음식 섭취를 하게 되었는데 올해 다시 어느 기사에서 죽 먹구 죽었다는 글을 보고 다시 그 증상이 재발했습니다. 너무 무서워 인터넷 검색하고 기도폐쇄에 관한 글을 읽다보니 더 공포증이 커져서 지금은 음식 사진만 봐도 구역질이 납니다. 너무 체력이 떨어져 링거 맞고 소량씩 먹는데 어떻게 회복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안 먹고 살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사례2] 50세 아버지의 오랜 기침소리가 듣기 싫어 미칠 것 같은 18세 남자 고교생

평범한 18살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아니라 저희 아버지(50세)가 자꾸 기침을 하시는데 그냥 일반적인 기침이 아니고 크ㅡㅡㅡ음하시고 설명하기 힘든 듣기 싫은 기침을 몇 십년 동안 하고 계십니다. 일단 아버지 쪽이 기관지가 많이 안 좋은 내력이 있습니다. 할아버지도 그런 기침을 하시고 형제 중 아버지 동생 그러니까 작은아빠도 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차부품 만드는 회사에서 일하시는데 환경도 먼지 날리고 공기가 안 좋은 회사에서 하루 12시간정도 일하십니다. 처음에는 어머니도 듣기가 너무 싫어서 고쳐봐라 병원가보라고 해서 아버지가 병원에 가보셨는데 병원에서 별 진단없이 운동자주하고 그런말들만 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중요한건 아버지가 자기가 기침은 아니고 습관이 되서 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누워 계실때 머리를 자꾸 살짝 좌우로 흔드는 습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왜 그러는 건지 완치 가능 한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또 이상한게 아버지가 기침을 계속 하시는게 아니라 또 어떨 때는 안하십니다. 예를 들어 명절 때 가족끼리 모이면 평상시보다 3분의1이 줄어듭니다. 또한 저와 저희 형은 이걸로 청각과민증이 생긴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그걸 고칠수 없다고 하십니다. 만약 고칠수있다면 아버지께 설득해야하는데 그걸 인정하고 실천할지도 않으실 것 같습니다. 만약 식습관으로 고칠수있다면 좋은 음식있을까 상담하겠습니다.


[사례3] 허리통증과 척추전방전위증을 걱정하는 55세 여자 직장인

저는 57세 주부입니다. 예전에 아이 낳을때 허리가 아파서 나아서인지 허리가 약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보험회사를 6년정도 다녀 구두를 신고 많이 걸어 다녀서 인지 허리가 더 약해진 듯 하고요. 몇 년 전부터 무릎을 꿇거나 책상다리고하고 앉으면 자세를 자주 바꾸어 주지 않으면 바로 쥐가 나서 앉지를 못하고 30분정도 걷다가도 잠시 앉았다 가야 편안하드라고요. 허리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진단이 나왔네요.


[사례4] 반복되는 구토로 학업도 중단하고 직장도 다니지 못한다는 26세 남자

박사님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10년전 저는 고등학생 때 갑작스럽게 구토하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한번 구토하기 시작하면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링거를 맞아도 메스꺼운 증상이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항상 음식을 먹고 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데 구토가 시작하게 되면 최소 30번 이상은 구토를 했습니다. 음식물을 다 토해내고 더 이상 토해낼게 없는데도 갈색빛의 시큼한 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주기성 구토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알게되었는데 저의 증상과 너무 똑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조증상이 있는데 입맛이 없어지고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메스껍고 그렇게 되더라고요..이런 전조증상이 있기 시작하고 얼마뒤에는 아프기 시작합니다. 정말 오랜기간 아프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해봤지만 어떤식으로 치료를 받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테그레톨 씨알정200mg을 처방받아서 하루에 아침,저녁 1알씩 복용중입니다. 정말 이 병으로 인해 학업도 중단하고 직장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사례5] 뭘 할 때마다 신경을 많이 쓴다는 16세 고2 남학생

저는 현재 고등학생 2학년 인데요. 뭘 할때 마다 신경 쓰고 오늘도 제가 상담실 가서 고민을 털어 놓았는데 그때도 계속 선생님 눈치 시선에 신경을 쓰게되고 돌아 다닐때마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신경 쓰게 되서 맨날 6교시 정도 되면 피곤하게 됩니다. 이 거 어떻게 해야 되나요. 문제는 가끔씩 너무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피곤해지고 그거어지럼증 정신이 내 정신 같지가 않다고 해야되나요 의식은 있는데 그리고 약간 멍해지고 그렇게 되면 몸과 마음이 예민해 지면서 날뛰거든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례6] 생각이 많아 공부에 방해된다는 17세 고3 남학생

생각이 너무 많아서 평소 공부하는데 너무 방해가 많이 되는 고3 학생입니다. 운동이나 생각중지훈련을 하면 그 순간만 생각이 없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때나 생각이 덜 나게 나 자신의 기질이 바뀌는 것도 가능한지가 궁금합니다.


[사례7] 산후조리 중 감량을 생각하는 29세 주부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나이는 만29세 이고 10일뒤에 출산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가씨 때부터 난치병을 앓아서 약을 먹으면서 결혼을 했고 임신이 되었습니다. 약의 등급은 C등급이라고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에게 말씀드리니 C등급은 괜찮다고 하셔서 포항에서 서울까지 임신사실 알고 9개월까지 기차타고 다니면서 주사제약을 맞고 다행스럽게도 임신을 유지해왔고 아이는 초음파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몸무게가 62키로 였을 때 운동하는 중에 임신이 되어서 지금은 72키로 인데요. 매일매일 10퍼센트 덜먹기 하면서 62키로에서 더 빼려고 했으나 임신이 되는 바람에 10키로가 찌고 태아 무게는 38주 지금 현재 3.3키로 입니다. 아이 낳고 1달동안 산후조리 하면서 운동해도 되나요? 저녁에 남편에게 잠시 아이 맡겨놓고 동네 30분정도 걷고 운동을 하고 싶은데 우리나라는 산후조리를 제대로 안하면 산후풍이 오거나 1달동안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고 보양식이나 미역국을 먹으면서 조리원에서 간식까지 주는데 저는 간식도 먹고 싶지 않고 음식도 절반만 먹을 생각입니다.


[사례8] 전신 근육당김과 통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묻는 58세 주부

안녕하세요. 저는 7년 전 부터 허벅지 앞쪽이 땡겨서 앉았다가 일어서기가 힘들었습니다. 허벅지에서 시작한 근육 당겨짐은 온몸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어요. 어깨, 팔, 종아리, 허벅지, 목뒤, 엉덩이 등 돌아다니면선 근육당겨짐 등의 통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년전에는 통증클리닉에서 목디스크진단을 받고 도수치료 등을 받았지만 근육통은 그와 별개로 계속 되었습니다. 2달전쯤에는 어깨 회전근 파열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의사분이 염증이 생겨서 파열된거라고 합니다. 근데 그 병원에서도 섬유근육통에대한 진단치료 방법 등은 받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신경도 예민해지고, 정신과를 가봐야하나하는 생각도 들어요. 40대 이후로는 가정주부 역활을 하고있고 40대 중후반에 폐경,갱년기가 왔습니다. (만성 b형간염보균 비활동성) 박사님의 유튜브를 보니 제 증상은 섬유근육통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진단,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례9] 피해망상과 불안 등으로 공부에 집중이 안되는 18세 남자 재수생

안녕하세요 박사님. 현재 재수학원을 다니면서 재수 준비를 하는 2000년생(빠른생일) 남학생입니다. 저는 중1때 부터 학교친구들로 부터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그 후로 계속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친구가 없었습니다. 저의 증상을 살려봤더니 생각이 많아지고 피해의식에 피해망상 과대망상 불안증 강박증 까지 오랫동안 마음에 맞는 친구 없이 지내서 그런지 위와 같은 증상이 저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중략] 재수학원에서 있었던 일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식당과 옥상에서 어떤 여자애들 무리가 계속 저나 제 친구들을 쳐다보는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한 일주일 고민하다가 확인했는데 결국엔 저의 착각이었고 이 사건 이후로 사람이 많을 때 옥상에 올라가면 괜히 불안하고 대인기피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학교 친구들을 피해서 학교를 다니던 지역 에서 좀 멀리 재수학원을 들어왔는데 같은 학교를 다니던 친구가 저랑 같은학원에 등록을 해서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학교 다닐때 제가 불편해 했던 친구의 친구라서 좀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집에서 좀 자주 싸우시는데 아버지가 물건도 던지시고 그러십니다. 쌍욕도 함께 하시면서 물건 던지는건 가끔이지만 그런날에는 그날 잠도 잘도 안오고 다음날 학원에 가서도 하루종일 집중도 안되고 그렇습니다. 또 얼마전에는 학원 건물 건너편에 있는 독서실로 옮겼습니다. 새로운 환경이라서 그런지 처음엔 좀 괜찮다가 점점 불안증이 나타나고 있어요 2달동안 익숙했던 환경에서 벗어나서 그런지 밥먹는 친구들도 달라지고 밥먹는 시간도 달라져서 좀 적응이 안되는거 같아요. 가능하다면 박사님 병원에 방문해서 약물치료도 받고 싶습니다.


[사례10] 건강검진과 내시경에 대한 불신이 있는 40세 남자 직장인

현재상태 : 현재 특별히 아픈곳 없음 건강한 생활을 하고있음 *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는 얼마의 주기가 적당한가요? * 대장내시경의 경우, 검사를 받아본 다른 친구들 얘기가 자그마한 용종만 있으면 떼어내라고한다.. 병원에서 과잉진료로, 용종이 없음에도 떼어낸것처럼 수술한다더라.. 솔직히 이러한 검진에 불신이 쌓이네요~ 어떻게 하면, 정말 검사결과의 용종등 이게 검사가 제대로 되었는지 본인이 확인이 가능할까요? *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없는데, 꼭 받아야되나요? 직장에서 무료로 해주는거라 비용은 부담이 안가는데 영~ 내키지가 않아요, 또, 1년전에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을 받아서 이상없다는 소견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