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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중독과 AIDS 남편 때문에 우울증에 빠진 56세 주부 외 등록일 : 2017-09-21
[사례1] 섹스중독과 AIDS 남편 때문에 우울증에 빠진 56세 주부

저는 57세로 지난해 10월까지 58세의 외국인 남편과 대학생인 아들 둘과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성공한 직장인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학식도 많고 겉으로 보아서는 존경받을만한 사회인입니다. 지난 10월 밤 늦게 오는 아들의 카톡을 보고자 남편의 핸드폰을 살피다 이상한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여성복 차림의 남자와 섹스를 하고 있는 사진인데 거의 상상을 초월하여 마약복용과 여성복 차림의 남편과의 정상적이지 못한 섹스를 하고 있는 사진들이 거의 10장이 넘은 거였죠. 처음에는 그 사진들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손가락으로 확대 시킨 사진을 보면서 남편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그 계정에는 다른 윤락녀 (도미나)를 밑부분을 핥으는, 또는 도미나가 남편의 페니스를 주무르면서 남편의 배 위에 더러운 돼지(영어)라고 쓴 여러 윤락녀와 같이 외도를 한 장면들이 사진으로 보여졌습니다. 이미 십몇년전에 윤락녀와 관계를 가진 상황을 제게 들켰고, 그 당시 부부 상담(제대로 하지 않았지만)을 통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 다짐했고 그 이후로는 다시 남편을 믿고 원만한 가정을 꾸려 왔던차라, 저로서는 무척 당황스럽고 실망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불행하게도 남편의 외도는 참담한 결과를 가져 왔는데, 남편이 에이즈에 걸린 것 입니다. 처음에는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다른 여자(가끔은 남자)와의 매달 지속된 관계를 용서 할 수가 없어 이혼하려 했습니다만, 에이즈 감염이라는 끔찍한 질병 때문에 모든 희망을 잃은 남편이 불쌍해서 지금까지 약 8개월을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혼서류에 서로 서명은 했고 다만 서류를 법원에 제출하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지요. 이곳의 이혼법은 여자에게 유리해서, 이혼 후 제가 경제적으로 불리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 사이에 아이들 (25세, 22세) 한테는 남편이 직접 에이즈 감염을 털어 놓았고, 아이들은 냉소적이지만 아무래도 외국문화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라 아빠의 삶과 자신들의 삶을 구별해서 이해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8개월간의 가족의 고통은 계속 번복되기도 했습니다. 에이즈약에서 오는 합병증으로 남편은 몇차례에 걸쳐 대학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했고, 에이즈 감염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유럽외에는 포기해야 했으며, 뭐든지 잘 먹는 가족의 식단도 남편으로 인해 절제해야 되고요. 무엇보다도 남편의 건강상태는 그전의 70-80% 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쉽게 피곤해 하고 더위와 추위를 힘들어하고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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